정준하가 꼬여버린 친구 족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준하, 이지훈, 테이가 출연해 형님들을 상대했다.

정준하는 강호동과 어색한 사이라는 걸 드러냈다. 강호동이 형 아니냐는 형님들의 말에 정준하는 “원래는 호동씨라고 하지. 방송을 같이 편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준하가 친구 나이 폭이 넓지?”라고 하자 정준하는 “69년생부터 73년생까지. 김경식과 친구인데 재수해서 친구가 됐고 호동이가 박명수와 친구잖아. 그런데 내가 서경석, 이윤석과 친구야. 근데 얘들이 유재석과 친구야. 유재석은 73년생 김원중과 친구고”라고 해 복잡하게 얽힌 친구 족보를 공개했다.

이에 형님들이 그만 말하라고 비판하자 정준하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