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세영이 윤찬영 통증 증세의 원인을 알아냈다.

사진=SBS '의사요한' 캡처

3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에서 강시영(이세영)이 CIPA 환자 이기석(윤찬영)의 통증 원인을 알아냈다.

강시영은 “최승원 환자는 발진이 없는데 증상이 있었고 이기석 환자는 통증을 느낄 수 없는데 통증이 있었어요”라고 차요한에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 원인이 없는데가 아니라 없어서라면요. 책에서 읽은 적 있어요. 시각장애인이 앞을 보고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듣는 걸요”라고 해 차요한을 놀라게 했다.

차요한은 “샤를보네 증후군, 음악 환청?”이라고 물었다. 강시영이 “뇌는 늘 감각신호를 받길 원하는데 그게 끊기면 자발적으로 신호를 만드니까요”라고 하자 차요한은 “샤를보네 증후군은 시각 피질이, 음악환청은 청각 피질이...오랫동안 자극을 못 받아서 스스로 영상을 만들고 소리 자극을 만든거야”라고 했다.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은 바로 “센트럴 센서티제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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