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가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군복무 중 BJ 서윤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구와 서윤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하는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졌다. 철구는 지난해 10월 군입대해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철구가 원정도박했다면 ‘품위 손상’ 등으로 군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를 두고 서윤과 함께 원정도박을 했다는 것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육군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원정도박 의혹 확인 결과 철구가 맞다”며 “철구가 휴가 복귀하면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철구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BJ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했다. 2009년부터 개인 방송을 시작한 철구는 2016년 BJ 외질혜와 결혼했다. 외질혜는 지난 6월 19일 감스트, NS남순과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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