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올 시즌 KBO리그 공식 타이틀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KBO리그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지난해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명칭을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KBO와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시즌까지 연장하며 역대 최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KBO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장을 방문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해 직접적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3년 먼저 입성해 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발돋움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후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절대 봐줄 수 없다고 말했다.김하성은 20일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앞서서 취재진과 만나서 "시즌 때 만난다면 어찌 됐든 적이니까 정후가 저에게 치면 봐주는 거 없이 다 잡을 것"이라고 했다.이정후의 샌디에이고 입단을 누구보다 바랐던 게 김하성이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제시하면서 키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4시즌 이후 FA 6순위에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는 2024-2025 FA 시장에 풀리는 선수들의 랭킹을 매기며 김하성을 6위에 올렸다.1∼5위는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 김하성이 6위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2022년부터 주전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5년간 구단 공식 용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다이나핏은 16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회장과 SSG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외야수 최지훈, 내야수 박성한 선수 등 SSG랜더스의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다.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통하여 다이나핏은 SSG랜더스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와 용품 등을 향후 5년간 후원한다.이번 공식 스폰서 협약은 2018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4)이 입단 동기인 이정후(25)를 따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키움 구단은 16일 “김혜성이 고형욱 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구단은 내부 논의를 통해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 구단은 소속 선수의 빅리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팀으로 알려졌다. 2015년 강정호를 시작으로 2016년 미네소
쿠팡플레이는 오는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MLB World Tour Seoul Series 2024 Presented By Coupang Play)’의 스페셜 게임 대진팀을 공식 발표했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MLB 정규 개막 2연전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와 스페셜 경기를 치른다. 스페셜 게임에 대한 전체 대진표 및 경기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쿠팡플레이는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 그리고 주관 중계권자로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내야수 서건창(34)이 고향 팀 KIA 타이거즈에서 새 출발 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야구 KIA는 서건창과 연봉 5천만원, 옵션 7천만원을 합쳐 총액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후 스스로 LG 트윈스를 떠난 서건창은 KIA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한다.서건창은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이던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뛴 서건창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했다.지난해까지 1천256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97, 안타 1천365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 구단 역사상 최고 유격수로 평가받는 버디 해럴슨이 12일(한국시간)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1965년부터 198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해럴슨은 메츠에서만 13년을 뛰었다.1969년에는 메츠의 주전 유격수로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1986년에는 3루 코치로 메츠의 두 번째 우승을 함께 했다.통산 성적은 타율 0.236, 7홈런, 267타점에 그쳤으나 한 차례 골드글러브를 받는 등 메츠 역사상 수비 부문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1위에 올라 있다.메츠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구단 명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로 인정받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독자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사에서 "샌디에이고가 예상을 깨고 개막을 앞두고 김하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7년 총액 1억3천만 달러(약 1천171억원)에서 1억5천만 달러(약 1천982억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시즌 연봉 800만 달러를 받는 김하성은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다.디애슬레틱은 "팀의 트레이드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삼성 라이온즈가 8일 투수 김대우와 계약했다. 8일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김대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으로 알려졌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44경기 2패 4홀드 평균자책 4.50을 기록했다.삼성 라이온즈는 "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대우는 "다시 한번 삼성
KBO리그 2024∼2026년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BO 사무국은 8일 우선협상대상 선정사인 CJ ENM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이 최종 완료되면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4일 올해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해 지난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5일 기술 평가 심사를 진행해 CJ ENM을 낙점했다.이번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입찰에는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7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인은 지난해 12월 술자리에서 당일 처음 만난 정 씨가 대화 중 화를 내며 술병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피고소인 양측 모두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며 사건 당시 경찰이 출동하지도 않아 사건을 실체에 대해 말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KBO리그 불펜 투수 가운데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은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우리 시간으로 지난 4일 오전 7시가 포스팅 협상 마감이었던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구단의 최종 제안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3일 오후 부랴부랴 미국을 향해 떠났다.고우석은 지난 사흘 동안 미국을 왕복하고 신체검사를 받은 뒤 계약서에 사인하고, 홈구장인 펫코 파크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는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프로야구의 간판타자 최형우(40)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 중 역대 최고령으로 다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KIA 구단은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을 보태 총액 22억원에 다년 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최형우가 올해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최형우는 2016년 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FA 이적하면서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100억원을 받아 최초로 FA 100억원 시대를 개척했다.이어 첫 FA 계약이 끝난 뒤 2020년 12월 KI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추한 고우석이 빅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우석은 4일(한국시간) 친정 팀인 LG 트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LG에 감사하다"면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샌디에이고 구단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우리 시간으로 4일 오전 7시가 포스팅 협상 마감 시한이었던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하자 3일 오후 급하게 미국으로 건너갔다.샌디에이고 구단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미국 언론은 총액 450만 달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간 450만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MLB 선수 이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일간지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고우석의 계약 기간과 총액이 2년, 450만달러라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3일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우석은 2017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작년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고우석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우석은 이날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우석의 협상 기한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7시다.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Korean righthander Woo Suk Go close to signing with Padres. Likely to be their closer)”이라고 썼다.고우석은 한미 선수 계약협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023년 12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4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각 구단이 꿈꾸는 새해 소망을 전했다.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는 이정후(25)가 SNS 계정에서 새로 만날 샌프란시스코와 7년간 동고동락한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이정후는 31일 영어와 한글로 쓴 새해 인사를 "2023년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되네요. 팬 여러분의 너무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시작했다.이어 "2024년 저는 제 야구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역사적이고 멋진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