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있는 보석 같은 인디밴드부터 오버와 인디의 경계에 있는 핫한 인디밴드까지, 그들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노래를 살펴보는 서칭 포 인디맨. 늦은 나이에 데뷔해 홍대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위치를 쌓아가고 있지만, 실력파 이미지보다 아직은 ‘얼굴로 노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미녀 가수(?) 정밀아를 연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시작그가 음악을 ‘시작’한 시기가 언제인지 정확히 단정 짓는 것은 어렵다. 지금은 음악에 조금 방점을 두고 있긴 하지만 그에게 음악은 그저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작’이라고 거창하게 표현
27일 SBS 'K팝스타5'의 톱6 생방송 무대에서 절반인 3팀(유제이 이수정 마진가s)이 재미동포 출신들이다. 마진가s는 4명 멤버 중 조이스리 데니스김이 재미동포다. 이들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다. 지난 시즌 우승자 케이티 김과 시즌3 우승자 버나드 박도 재미동포다.최근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릭남과 샘김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K팝스타'에 출연하며 각각 톱5, 준우승한 재미동포 출신 가수다. 이렇듯 오디션 프로그램과 가요계에서 재미동포들이 강력한 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축가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축가들이 소개됐다. 하지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딴 따따딴~"과 같은 뻔한 곡보다 특별한 축가가 감흥을 배가하지 않을까.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름다운 노랫말을 지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인 결혼식 축가로 부르기 좋은 인디음악을 소개한다. '표정' '한 사람'- Lucia(심규선) 심규선의 정규 2집 ‘Light&shade chapter. 1’의 수록곡 ‘표정’은
시청자의 요구와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요즘, 기존처럼 하나의 포맷이나 고정 출연진으로 '대박'을 터뜨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tvN의 ‘삼세시끼’ ‘꽃보다' 시리즈가 성공을 거두며 시즌제 예능에 대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문제는 시즌제 예능의 경우 필연적으로 시즌 사이 공백이 따른다는 점. 시청자는 좋아하는 예능의 귀환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시즌제 예능 3편을 모아봤다. 크라임 씬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고 서로를 속이고 ‘마피아 게임’에 스토리와 현장감을 더해 많은 사랑
흔히 소개팅이나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첫 인상이다. 물론 빼어난 외모를 가졌다면 보다 유리할 수 있지만, 아주 잘생기거나 예쁘지 않아도 ‘깔끔’하다면 손해 보는 일은 적다. 깔끔한 인상을 주는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원한 웃음과 함께 보이는 하얀 치아는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자신있는 웃음을 위한 치아미백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양치질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이 바로 양치질이다. 이미 변색된 치아를 희게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변색을 예방한다. 양치질은 식사 후 바로 하는 것이 좋은데,
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프런트 우먼 록밴드 ’주주클럽‘의 ’나는 나‘가 슈가송으로 등장했다. 여성 보컬리스트를 내세운 프런트 우먼 록밴드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인기를 모았다. 대표적인 밴드 4팀을 소개한다. 자우림자우림은 혼성 4인조 록밴드로 홍대 앞 클럽 블루데빌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다가 97년 영화 ‘꽃을 든 남자’ OST에 참여, 경쾌한 블루스 풍의 곡 'Hey Hey Hey' 를 발표했는데, 이 곡이 대히트하면서 오버그라운드 데뷔했다, 밴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국을 넘어 중화권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31)는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가 아니다. 단역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어느덧 데뷔 8년차를 맞았다. '인생 캐릭터' 유시진을 만나기 위해 그가 거쳐온 출연작들을 살펴보자. 쌍화점(2008) 데뷔 전부터 ‘성균관대 얼짱’으로 알려졌던 송중기의 정식 데뷔작.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그는 고려왕(주진모)의 친위부대 소속 호위무사 노탁 역을 맡았다. 단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위무사들 중 눈에 띄게 잘 생긴 마스크를
25일 자정 발표된 가수 장범준(27)의 2집 앨범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이 공개되지마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10위권내에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음원차트를 석권한 ‘태양의 후예’ OST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로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범준 2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뽑아봤다. 브랜드 웹툰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장범준은 1월 15일부터 박수봉 작가와 네이버에서 '금세 사랑에 빠지는' 이라는 브랜드 웹툰을 연재했다. 20대의 사랑을 주제로 장범준이 겪고 느켰던 여러 감정들을 만
꼭꼭 숨어있는 보석 같은 인디밴드부터 오버와 인디의 경계에 있는 핫한 인디밴드까지, 그들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노래를 살펴보는 서칭 포 인디맨. ‘9와 숫자들’은 인디 음악인 9가 주축이 돼 결성한 밴드로 구성원 보컬 9 (송재경), 베이시스트 4 (이용), 드러머 3 (유병덕), 기타리스트 (유정목) 모두 숫자로 된 예명을 가지고 있다. 보컬 ‘9’는 9라는 예명을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용 했으며 ‘구’라는 울림이 갖는 동그란 이미지는 9와 숫자들의 음악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음악적으로는 산울림에게 강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그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많은 해외 판타지 소설들이 인기를 모으고 영화화가 진행되는 한편, 국내 판타지 소설은 다소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한국 대표 판타지 소설가 4명을 소개한다. 이영도 흔히 ‘우리나라 최고의 판타지 소설가는 누구인가’ 혹은 ‘최고의 장르소설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다. 이영도는 국내 판타지 소설작가 중 최고참 수준의 연배의 작가로 판타지 소설 중 가장 깊이 있는 작품을 쓰는 작가라 평가받는다. 첫 작품 ‘드래곤 라자’가 vt통신망(하이텔)에서
24일 드라마와 함께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7번째 OST ‘with you’가 공개됐다.‘태양의 후예’ OST는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만장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히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한 음원차트점령이 아닌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OST가 극의 몰입감을 높임과 동시에 노래만 들어도 드라마 장면이 연상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극의 메인 커플인 송혜교-송중기(송송커플)과 진구-김지원(구원커플)의 테마곡을 비교해봤다. 송송 커플 송송 커플의 테마곡들은 극중 그들처럼 주
22일 방영된 JTBC ‘슈가맨- 투 유 프로젝트’에 90년대 눈부신 활약상을 보인 3인조 밴드 모노가 출연, 꽃미남 보컬 김보희의 방부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이후 꽃 같은 외모는 물론, 외모에 가려지지 않는 실력까지 소유한 꽃미남 밴드 계보를 정리했다. 1. 모노(1993) 팀의 ‘얼굴’과 ‘보컬’을 담당하던 김보희, 밴드의 작곡을 담당했던 키보드의 박정원, 기타의 이홍래로 구성된 3인조 밴드. 얼굴 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고와서 여성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넌 언제나’와 ‘파라다이스’가 대표곡. 물흐르듯 곱게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세계의 주목 속에 치러진 이세돌(33)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경기에서 알파고가 승리했다. 충격적인 패배에 대한 많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4번의 경기가 더 남아 있기에 화제는 지속할 전망이다. 그러나 바둑도, 인공지능에도 문외한인 이들에게는 여전히 의문점 몇 가지가 있다. 1. 왜 바둑인가? 인공지능의 발전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왜 하필 바둑일까.인공지능의 발전을 증명하고 화제성을 모아 홍보하기에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만한 타이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