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차은우의 알콩달콩한 모먼트가 포착됐다.

3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이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장밋빛 미래가 담긴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단에 앉아 꽃을 가꾸는 해령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림은 그녀의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아주며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또 해령의 곁에 착 붙어있는 ‘해령 껌딱지’ 이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령의 달라진 헤어 스타일. 평소와 달리 비녀를 꽂아 단정하게 쪽을 진 해령의 머리는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짐작하게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8회 방송 말미 갑작스러운 이림의 혼례 소식에 깜짝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바, 과연 부부가 된 이들의 모습이 실제가 맞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뜻밖의 혼례 어명으로 해림이들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온 상황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장밋빛 미래를 살짝 공개하게 됐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되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스틸 속 모습이 꿈인지 현실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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