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호 예능 출연에 생각지 못한 구설이 뒤따랐다.

지난 주말 tvN ‘플레이어’에 출연한 하선호가 장동민의 농담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tvN

하선호는 ‘플레이어’ 래퍼 경연인 ‘쇼 미 더 플레이’ 1차 예선에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하선호는 물론이고 존박, 라비, 팔로알토 등 다양한 인물들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앞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실력자 등판에 경연이 있었던 장내는 들썩였다. 예능을 가미한 경연은 실제 ‘쇼미더머니’, ‘고등래퍼’의 긴장감 대신 웃음 요소를 가미해 진행됐다.

하선호가 뛰어난 랩실력을 선보이자 장내는 들썩였고 경연 심사위원으로 나선 장동민은 합격 목걸이를 보여주며 “원해요?”라고 물었다. 이어 장동민은 “나도 전화번호 원해요”라고 말하자 하선호는 “저 18살인데”라고 지적했다. 장동민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멈칫했고, 타 출연진들은 “쓰레기”라며 비난했다.

이에 장동민이 “탈락드리겠습니다”라고 꿋꿋이 콘셉트를 이어가자 “와 냉정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하선호는 예능적인 상황을 받아들인 듯 자신을 향한 카메라에 “아 찍지 마시라고요”라며 밀쳐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이 나간 후 아직 미성년자인 하선호를 향한 장동민의 설정이 무리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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