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역사상 가장 많이 재생된 여성 아티스트의 곡 '하바나'의 주역 카밀라 카베요가 2개의 싱글로 돌아왔다.

5일 공개된 카밀라 카베요의 2개의 싱글은 정규 2집 앨범 'Romance'에 수록될 예정인, 'Liar'와 'Shameless'다.

'Liar'는 라틴 음악을 베이스로 하는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인 곡이어서 제2의 '하바나'열풍이 기대되며, 'Shameless'는 카밀라 카베요의 뛰어난 가창력이 드러나는 곡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2곡은 지금까지 카밀라 카베요가 발표했던 어떤 음악보다도 가장 개인적인 작품으로, 자전적인 경험으로부터 직접 영감을 받아 쓰인 곡들이다. 

카밀라 카베요는 "이 곡들은 지난 2년간의 내 삶과 그 속에서 쌓아온 이야기 그 자체이다.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앨범의 타이틀이 'Romance'이기를 바랐는데, (내가 쌓아 온) 이야기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카밀라 카베요는 MTV VMA에서 숀 멘데스와 함께 'Señorita'의 첫 라이브 퍼포먼스를 가졌다. 해당 곡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올여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노래'로 기록됐다.

작년에 발매된 첫 솔로 데뷔 앨범 'Camila'는 총 109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으며, 그녀의 음원은 총 88억 스트리밍, 영상은 35억 시청 수를 돌파하며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한편 동시 발매된 2개의 새로운 싱글 'Shameless'와 'Liar'는 현재 국내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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