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차은우가 ‘서래원’의 진실에 성큼 다가선다.

17일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이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20년 전 과거를 파헤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대비 임씨(김여진)와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은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보이지 않는 힘 겨루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해령이 서래원의 수장 서문직(이승효)의 딸이란 것이 암시돼 과연 이들이 어떤 과거를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림이 의문의 남자와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밀담이 오갔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대목.

또 해령은 이림과 사뭇 비장한 눈빛을 나눈 후 한 사당으로 들어섰다. 한껏 경직된 채 앞에 걸린 한 그림을 응시하고 있는 해령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이번 주 20년 전 과거에 한 발 짝 다가가며 극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 “이제껏 감춰졌던 진실은 대체 무엇일지 그리고 그 진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8일 수요일 밤 8시 55분 33-34회가 방송된다.

사진=초록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