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SSG푸드마켓이 올해 경북 상주에서 재배된 신품종인 붉은빛의 ‘홍주 씨들리스’ 품종을 유통업계 최초 보급화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가격은 100g당 1980원인 ‘홍주 씨들리스’는 수입산 씨없는 포도를 대체할 국산 품종으로 일반 포도에서 볼 수 없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수입산 씨 없는 포도인 ‘크림슨 씨들리스’같은 품종과 평균 당도는 18브릭스 정도로 비슷하나 산 함량이 높은 편이라 새콤달콤하며 은은한 향이 난다.

특히 ‘홍주 씨들리스’의 경우 포도알이 잘 떨어지지 않고 저장성이 뛰어나 추후 수출 유망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재배 측면에서도 수확기에 터짐(열과) 현상이 적은 편이라 국내 포도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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