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 출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0일 베스트셀러 판타지 웹소설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달빛조각사가 정식 출시된다.

이날 카카오게이즈는 서울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달빛조각사 출시일과 세부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달빛조각사는 출시일 하루전일 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동명의 웹소설 ‘달빛조각사’는 13년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연재됐다. ‘달빛조각사’의 방대한 세계관이 게임으로 어떻게 구현될지 콘텐츠 자체에 대한 원작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대목이다.

달빛조각사 이용자들은 궁수, 마법사, 성기사, 전사 이외에도 무직으로 직업을 골라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다만 무직의 경우, 게임을 진행 중 취향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조각사'로 전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 엑스엘게이즈 대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