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영화관사업부 씨네Q가 극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프로그램인 ‘클래식 포 유’를 론칭한다.

사진=씨네Q 제공

씨네Q는 관객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프리미엄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포 유’를 준비했다. 이는 극장에서 라이브로 펼쳐지는 실황 공연으로 10월 1일 오전 11시 씨네Q 신도림점에서 첫선을 보인 후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60분이다.

첫 번째 클래식포유는 ‘펀펀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음악을 실연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로망스’ ‘사랑의 인사’ ‘리베르탱고’ ‘오블리비온’ 등 시간을 뛰어넘는 명곡들이 클래식 기타(김성진), 첼로(김영민), 바이올린(김수연)으로 관객들의 눈앞에서 연주된다.

11~12월에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삶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렉쳐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11월에는 바로크부터 고전 시대를, 12월에는 낭만주의부터 현대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 연주 그리고 해설을 맡은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는 독주회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한 유수 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어 오퍼레이터 적임자로 낙점돼 합류했다.

클래식 포 유 티켓 가격은 영화 티켓 값에 준하는 1인당 1만3000원으로 콘서트 실황과 브런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이고 알찬 구성이다. 브런치는 롯데칠성 콘트라베이스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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