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공효진의 연기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사진=NEW 제공

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10월 2일 개봉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가장 현실적인 남녀의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연애 이외에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통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김래원은 전 여친 수정(손여은)을 잊지 못하는 재훈 역을 맡아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선영 앞에서 거침없는 행동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만에 공효진과 작품으로 만났다.

김래원은 “이번에 같이 연기 호흡한다는 것에 서로 기대하고 설렜다. (공)효진씨는 모든 면에서 최고다. 저렇게 내추럴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예전부터 서로 효진씨, 래원씨라고 불러서 제가 만약 ‘효진 누나’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은 본능이 있다”며 웃음지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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