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들썩일 호구 반전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첫 대본리딩은 지난 8월,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이종재 감독과 류용재 작가, 김환채 작가, 최성준 작가를 비롯해 윤시윤(육동식), 정인선(심보경), 박성훈(서인우), 이한위(육종철), 허성태(장칠성), 최대철(공찬석), 김기두(박재호), 이민지(오미주), 김명수(보경父), 최성원(허택수) 등 전 출연진이 총 출동해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윤시윤은 “제일 중요한 건 열정 있고 성실한 모습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 이한위가 “이번 작품으로 포상 휴가를 꼭 가고 싶다. 즐거운 작품이 됐음 좋겠고, 저 포함 모든 분들에게 손에 꼽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렬한 포부를 밝히자, 정인선은 “꼭 포상휴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윤시윤-정인선-박성훈 등 자신의 배역에 완벽히 스며든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이 돋보이는 대본리딩이었다. 대본리딩을 마치니 코믹과 스릴을 오가는 재밌는 작품이 될 거란 확신이 생긴다”면서, “올 하반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호구 반전 스릴러로 찾아 뵙겠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연출한 이종재 감독과 드라마 ‘라이어 게임’,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2019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