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까지 압도적이었던 롱패딩의 열풍이 한 풀 꺾이고 올 겨울에는 보아 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양털처럼 포근한 느낌을 주는 후리스와 롱패딩을 대체할 짧은 기장과 풍성한 볼륨감의 숏패딩(푸퍼 다운)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겨울 아우터 트렌드를 이끌어갈 후리스와 숏패딩을 활용한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뽀글이’ 혹은 ‘후리스’
양털과 같은 디테일로 ‘뽀글이’라고도 불리는 후리스는 이번 시즌 패션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이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은 경쟁하듯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후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디스커버리의 익스페디션 후리스는 출시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MLB의 보아 재킷은 맨투맨, 아노락, 후드 외에도 집업, 하이넥, 롱, 리버시블로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선보였으며 다채로운 컬러 구성이 특징이다.
후리스는 캐주얼한 데님 팬츠나 레깅스에 매치하면 잘 어울리며 화려한 컬러의 후리스를 선택할 시에는 하의나 이너는 무채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후리스 패션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크림이나 베이지 컬러의 베이직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또 롱 기장의 후리스는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까지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다.
■ 롱패딩 대신 이제는 ‘숏패딩’
식지 않을 것 같았던 롱패딩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대체 아이템으로 숏패딩(푸퍼 다운)이 자리 잡았다. 짧은 기장과 울퉁불퉁한 실루엣의 숏패딩은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주며 한 겨울에도 따뜻한 겨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컬러 숏패딩은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블랙 컬러 패딩이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오렌지, 블루, 베이지 등의 컬러감이 있거나 패턴이 들어간 숏패딩을 활용해보자. 비욘드클로젯의 숏패딩은 유니크한 패턴 디테일로 패셔너블한 겨울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프로젝트M의 푸퍼 다운은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으며, 핫팩을 넣을 수 있는 핫팩 포켓으로 방한 효과를 증대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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