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최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배프 in BIFF’를 진행한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배프 in BIF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배리어프리 축제로 센텀시티 배리어프리존 일대에서 열린다. ‘배프 in BIFF’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배리어프리 전시 체험,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배리어프리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10월 10일 오후 6시에는 ‘배프 in BIFF’의 메인 행사인 배리어프리의 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의 밤에는 한국 대표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무대로 시작된다.

또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부산베데스다윈드오케스트라’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로 선정된 ‘초미의 관심사’가 배리어프리 영화로 상영된다.

세계적인 문화축제에 배리어프리 행사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배프 in BIFF’를 통해 누구에게도 장벽 없는 세계적인 영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프 in BIFF’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남포동 BIFF 거리 등 부산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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