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이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동치미' 캡처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황은정이 6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윤기원과 이혼한 뒤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혼 후 “매일 혼자 술을 마셨다”며 “채워지지 않은 외로움으로 살이 10kg 쪘다. 자존감이 지하 13층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순간, 저희 집이 복층인데 제가 그 위에 끈을 매달고 있더라”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심적으로 그때 많이 힘들었나보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은정은 “이렇게 살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최준용도 공감하며 “절대 복층에 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