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연내 입대설이 제기돼 빅히트 측이 이를 부인했다.

지난 21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올해 군대에 가는 것 같다"고 말하며 방탄소년단 연대 입대설을 제기했다.

안민석 의원은 대중예술인의 병역특례 필요성을 강조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올해 군대를 가는 것 같다. 대중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걸로 결정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예술인은 국제대회 2등까지 하면 병역 특례를 준다. 이는 70년대 만들어진 제도다. 순수예술만 병역특례를 주고 대중예술은 주지 않는 건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고 국위선양한 방탄소년단에 병역특례를 줘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싱글리스트에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고 방탄소년단의 연내 입대설을 일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6, 27,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키프 유어셀프-파이널' 공연을 개최, 스타디움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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