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가 아닌 인간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날 수 있는 ‘고흐, 영원의 문에서’가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와의 시네마톡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신화가 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윌렘 대포)의 생애 마지막 나날을 담은 영화로, 신표현주의의 거장이자 ‘잠수종과 나비’로 오스카 감독상 후보 오른 줄리언 슈나벨 감독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목받는 아티스트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제품 디자이너로서 방송 출연해 브랜드 콜라보, 전시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는 현대 미술의 토대를 마련한 신화적인 화가인 만큼 아티스트 김충재와 함께 하게 될 ‘고흐, 영원의 문에서’ 시네마톡에 이목이 집중된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거장 감독 줄리언 슈나벨이 반 고흐가 세상을 바라본 방식을 재해석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역을 맡은 윌렘 대포는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가장 완벽한 빈센트 반 고흐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인사이드 르윈’ 오스카 아이삭이 반 고흐와 치열한 우정을 나눈 불후의 화가 폴 고갱 역을 맡았고, ‘더 헌트’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이 함께해 윌렘 대포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프로덕션을 위해 세계적인 각본가 장 클로드 카리에, ‘덩케르크’ ‘헝거게임’ 시리즈 등 세계적인 제작진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와의 시네마톡을 비롯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나갈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1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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