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이 연착됐다.

17일 서울지하철 2호선이 연착되며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사진=연합뉴스/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이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찍은 2호선 전광판 상황을 업로드했다.

전광판에는 신도림역, 대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에 걸쳐 2호선 지하철이 연달아 발이 묶여있는 상황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해당 시간대가 출근으로 많은 사람이 몰릴 때라는 점이었다.

2호선은 이달 6일 탈선사고로 신정지선(신도림~까치산) 구간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 당시 대체 운행수단이 투입됐다.

출근 시간대에 10분 이상 지하철이 연착되며 운행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지하철 혼잡이 빚어졌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4호선 역시 지연운행이 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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