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차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송중기 영입설이 불거진 카카오M 관계자가 싱글리스트에 “송중기 계약과 관련한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현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 그러나 올해 12월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재게약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나 송중기가 카카오M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일제히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확인 결과 카카오M과 송중기의 계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tvN ‘아스달연대기’에 출연 중이던 올해 6월 송혜교와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 당시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송중기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이혼소식이 전해진 점, 시즌제 드라마가 끝나기 전 이혼을 발표한 점들이 이례적인 경우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는 1년 9개월간의 짧은 결혼생활을 뒤로한 채 이혼 후 각자의 행보에 나섰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영화 ‘승리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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