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3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테넷' 예고편 캡처

20일(한국시각) ‘메멘토’ ‘다크 나이트’ ‘덩케르트’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의 첫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그동안 ‘테넷’을 비밀 프로젝트로 진행했다. 그는 ‘덩케르크’로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다크 나이트’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번 ‘테넷’에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블랙 클랜스맨’ 주연이자 덴젤 워싱턴의 아들인 존 데이빗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한다.

구체적인 시놉시스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고편을 보면 이번에도 ‘메멘토’ ‘인셉션’처럼 시공간에 대한 이야기임을 추측할 수 있다. 사람들과 차량이 거꾸로 움직이는 현상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모든 촬영을 IMAX 카메라로 찍어 기대를 더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은 북미에서 2020년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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