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일명 ‘김포족’이 늘어난 가운데 김장철 별미인 생김치와 수육을 가까운 CU 매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CU는 종가집과 손잡고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4500원)을 겨울시즌 한정으로 오늘(24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재료를 고집하는 종가집의 생김치와 보쌈속을 쫄깃한 수육과 함께 한 판에 담은 도시락이다.

도시락에 구성된 생김치와 보쌈속은 배추부터 고춧가루까지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만드는 종가집의 대표 상품을 그대로 담았으며 수육은 쫄깃한 삼겹살을 생강, 월계수잎, 계피 등과 함께 푹 삶아 잡내 없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든든한 한끼를 위해 올가을 수확을 마친 신동진미 햅쌀로 지은 쌀밥과 만두소를 듬뿍 채운 만두까스도 함께 구성했다.

CU는 ‘종가집 김치&수육 정식’을 구입하고 포켓CU에 스탬프 적립을 한 고객 중 200명에게 종가집 맛김치 1k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편의점 간편식의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편의점 자체 제조 상품의 대표격인 도시락, 김밥 등을 향한 전문 제조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편의점 간편식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대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는 CJ제일제당의 스팸을 통째로 올린 ‘스팸 밥바’, 삼양의 인기상품인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불닭만두밥’ 등 국내 유명 제조업체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