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캐릭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0년 3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경계선에 선 아이들과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은향 작가의 촘촘하고 탄탄한 대본, 이정흠 감독의 힘 있는 연출이 만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SBS

이런 가운데 12월 30일 ‘아무도 모른다’를 이끌어가는 중심, 주인공 김서형(차영진 역)의 강렬한 캐릭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의 거부할 수 없는 존재감과 함께 극의 핵심이 될 그녀의 처절한 외침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서형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1팀 팀장 차영진 역을 맡았다. 차영진은 18세 때 충격적 사건에 휘말린 뒤 평생 그 사건의 실마리만 찾아가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차영진은 19년 만에 다시 이번에는 아이를 지켜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아무도 모른다’ 캐릭터 티저 포스터는 극을 이끌어 갈 김서형에 집중한다. 무채색이 감도는 포스터 속 김서형은 묵직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김서형의 눈빛, 김서형의 표정, 김서형의 감정 등. 이렇다 할 시각적 장치 없이도 포스터를 가득 채운 김서형의 존재감은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는 드라마의 장르적 특성과 분위기를 오롯이 담았다.

앞서 ‘아무도 모른다’는 극 중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은 텍스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티저 포스터는 김서형의 존재감과 함께 평범하지 않은 드라마의 색깔까지 완벽히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한편 김서형, 류덕환, 박훈 등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똘똘 뭉친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2020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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