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가 약 1년 8개월 만에 돌아온다.

준케이는 오늘(2일)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에서 만기 전역한다. 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도 전역을 의미하는 사진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준케이는 지난 2018년 5월 강원도 양구 육군 2사단 노도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육군 2사단 노도부대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지난해 6월에는 특급전사 임명장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전역하는 준케이는 2PM에서 옥택연에 이어 두번째 전역 멤버가 됐다. 육군으로 현역 복무 중인 우영도 오는 2월 말 전역 예정이다.

한편 준케이는 자신의 SNS에 멤버 닉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닉쿤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커피차를 배경으로 준케이의 군악대 활동 사진과 함께 "가슴 깊이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이 닉쿤이 강원도까지 마중을 나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준케이는 2008년 2PM으로 데뷔했다.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드 어게인', '하트비트', '핸즈 업' '우리집'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일명 '짐승돌'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앨범, 연기, 예능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사진=준케이, 닉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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