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에저튼과 아콰피나가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 뮤지컬코미디 남우주연상은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에게 돌아갔다. ‘로켓맨’은 주제가상에 이어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서 엘튼 존을 연기하며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그는 “같이 후보에 오른 배우들 중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는 어린 나이에도 ‘조조 래빗’에서 엄청난 연기를 선보였다”며 “감독 덱스터 플레처 정말 감사하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엘튼 존, 음악과 당신의 모든 일상을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은 ‘더 페어웰’의 아콰피나가 수상했다. 와콰피나는 중국계 미국인 아버지와 뉴욕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콰피나는 “정말 기분 좋네요. ‘더 페어웰’에서 제 할머니 역할을 맡은 슈전 자오 감사하다. 룰루 왕 감독도 정말 훌륭했다. 아빠 저 일 잘하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돌아가신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에게 “엄마가 하늘에서 보고 있을텐데 정말 보고싶고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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