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과 정동환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격돌하는 현장을 포착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 노영섭/제작 몽작소)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은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는 옥택연과 정동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능력을 지닌 예언가로 분한다. 때문에 공개된 스틸 속 두 남자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미묘한 분위기는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스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옥택연과 정동환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느껴지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의 충돌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대립 구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 남자의 대면은 묵직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더 게임’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옥택연과 정동환에게서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연민과 애정의 감정까지 공존하고 있다. 두 남자의 용호상박 포스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표출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020년 1월 22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