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하와이-두 번째 여행’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여정을 장식할 상영작은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탄생시키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선정됐다.

사진=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포스터

'말죽거리 잔혹사'는 권상우, 이정진, 한가인,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1978년 폭력과 세력다툼으로 가득한 정문고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상영이 끝난 후에 진행되는 GV에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주인공 현수 역을 맡은 권상우 배우와 불량학생 찍새 역을 맡은 김인권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관객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무비하와이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 또한 준비돼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콘텐츠 제공에 도움을 주며 그 뜻을 함께했다.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월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000원에 영화와 GV 관람이 가능하다. 할인된 영화 가격 2000원에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를 향한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들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초청해 추억의 영화가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GV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첫 번째 상영작으로 선정돼 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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