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수 위너와 악동뮤지션의 콘서트도 취소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가요계도 팬과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위너의 2월 8일 싱가포르 콘서트와 AKMU의 2월 8일-9일 창원 콘서트를 최종 취소 결정했다.

예매한 티켓은 공식 예매처를 통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YG측은 “추후 예정된 다른 콘서트도 개최 여부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주최사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 드릴 예정이오니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진자의 쾌유와 의료진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