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까지 역대급 캐스팅과 ‘빅쇼트’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밤쉘’이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밤쉘’의 CG급 특수분장이 이번에도 통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하면서 ‘밤쉘’은 2월 9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영국 아카데미 분장상 수상을 기념해 ‘밤쉘’이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까지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73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까지 3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밤쉘’은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과 마고 로비가 시상식에 참석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변 없이 분장상을 수상했다.
‘밤쉘’의 특수분장은 2017년 ‘다키스트 아워’에서 게리 올드만의 처칠 분장을 담당,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 카즈 히로가 담당했고, 샤를리즈 테론의 CG급 분장이 화제를 모으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분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영국 아카데미에서는 ‘조커’ ‘로켓맨’ ‘주디’ ‘1917’과 경쟁을 펼치며 분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등극했다.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샤를리즈 테론과 마고 로비는 아름다운 드레스룩을 선보이며 레드 카펫의 주인공이 됐다. 샤를리즈 테론은 바이올렛 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했고, 마고 로비는 등을 노출한 올블랙 반전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화제의 작품으로 떠오른 ‘밤쉘’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분장상 후보에 올라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샤를리즈 테론이 ‘몬스터’에 이어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마고 로비가 여우조연상으로 아카데미 첫 번째 트로피를 안을지, 그리고 여러 시상식 결과처럼 분장상 수상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상을 기념해 함께 공개된 ‘밤쉘’ 티저 포스터는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까지 배우들의 크레딧 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린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포스가 시선을 뗄 수 없게 하며 이들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한편 영화 ‘밤쉘’은 미국 최대 방송사인 폭스 사에서 벌어진 실제 스캔들을 그린 영화이다. ‘빅쇼트’의 각본가인 찰스 랜돌프가 시나리오를 써 일찍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실존 인물이기도 한 폭스 뉴스의 간판 앵커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이 맡았다. 여기에 방송국에 새로 들어온 앵커 지망생 역에 마고 로비가 캐스팅, 믿기 힘든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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