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열애를 인정한 정유미가 심경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4일 정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며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고 강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내겐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정유미는 "언제나 응원해주는 많은 이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유미와 강타는 두 번째 열애설로 교제 중임을 인정했으며, 양 측 소속사는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하 정유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유미입니다.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합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