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가 오창석의 공연을 관람한 뒤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PF컴퍼니 제공(김주리 인스타그램 캡처)

김주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창석이 출연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관람 인증샷을 게재하며 “멋진 공연 잘 봤습니다. with 오랜만에 뭉친 ‘태양의 계절’, 창석이 오빠 뽜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김주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지난해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소이, 지찬, 윤인조, 이수용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정답게 브이 포즈 등을 취하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측은 “드라마 ‘태양의 계절’ 팀워크가 너무 좋다보니 종영 후에도 배우들끼리 친목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리, 윤소이 등 선후배 배우들의 방문에 오창석이 큰 힘을 얻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창석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했던 동명 드라마를 토대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 겨울까지의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그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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