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 아빠 성훈의 산책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어느덧 능숙해진 양희 아빠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홍역 후유증으로 틱 증세를 보이는 등 처음 성훈 집에 왔을 때 상황이 좋지 않았던 양희는 그 사이 폭풍성장해 있었다. 특유의 발랄함으로 온 집을 헤집는 모습이 오히려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러나 양희에게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이시언의 비주얼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눈이 풀렸어요”라고 지적했다. 이시언은 “제가 어떻게든 참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기안84는 “물 마시러 나온 거예요 뭐예요”라고 짜증을 냈다.

이 가운데 VCR에서는 성훈이 양희와 산책에 나서기 위해 짐을 챙겼다. 이사를 한 성훈은 “이사한 곳에서 양희가 오히려 산책하는 걸 더 좋아한다. 주변에 차가 없어서”라고 설명했다. 임수향은 유심히 화면을 살펴보던 중 “그래도 이제 노즈워크도 하고 산책 잘 하네요”라고 지적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노즈워크가 뭐에요”라고 묻자 임수향은 “냄새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거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성훈은 양희의 무한체력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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