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자프로농구(WKBL) 경기가 당분간 관중 없이 치러진다.

사진=연합뉴스

WKBL은 21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부산 BNK 경기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WKBL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으로 농구 팬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일부터 WKBL은 입장 관중과 관계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입장시 반드시 문진표를 작성하게 했다. 또한 입장 통로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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