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256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첫 확진자 발생 39일만에 총 202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연합뉴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날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231명(대구 182명·경북 49명)이다. 그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이다.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7만명을 넘었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6만8918명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4만4167명은 음성으로 판명났다. 나머지 2만4751명은 검사 중이다.

전날 5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국내 확진자 수가 총 176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총 2000명을 돌파하면서 확진자 수는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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