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베네통이 90년대 헤리티지 감성을 재해석한 글로벌 컬렉션을 론칭한다.

이와 함께 남성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여성, 남성, 키즈 브랜드의 구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글로벌 컬렉션은 컬러풀한 베이직 제품군과 시즌 별 테마가 있는 패션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티셔츠, 후드 티셔츠, 스웨트셔츠, 니트 풀오버 등 다양한 캐주얼 의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베네통코리아는 글로벌 컬렉션 론칭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남성 고객 공략에 나선다. 90년대 대표 브랜드로서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베네통만의 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할 계획이다.

글로벌 컬렉션은 오늘(2일) 온라인 패션플랫폼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선론칭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베네통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파스텔톤, 자유로운 컬러배합으로 정평이 난 유나이티드 컬러즈 오브 베네통은 1965년 이탈리아 트레비소에서 설립됐다. 혁식에 기반한 이 브랜드는 알록달록한 컬러뿐만 아니라 늘 화제가 되는 사회적 사건과 논쟁의 중심에 서 왔다.

사진=베네통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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