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컬처 기반의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0년 3월호를 통해 홍진경의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자신만의 패션 세계관을 구축해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슈퍼모델 출신 엔터테이너 홍진경은 완벽에 가까운 프로포션을 활용한 포즈와 표정으로 이번 화보 촬영을 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모델 홍진경의 워드로브’로 홍진경은 쿠튀리에 하우스 브랜드의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여성복과 포멀한 남성복을 모두 소화하며 독창적이면서도 독 보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촬영 현장에서 그녀가 포즈를 취할 때마다 모든 스탭들의 감탄사를 연발케 했다는 후문이다.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7년을 맞이한 홍진경은 모델, 방송인, 배우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딴 식품회사 '홍진경'의 CEO이기도 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근황과 패션, 스타일에 대해 진솔한 이 야기를 나눴다.

또한 2020년 패션계의 키워드 ‘젠더 플루이드’에 대해 “스타일리시하다라는 건 남성적, 여성적인 걸 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다. 트렌드니까 좇는다는 건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보에서 홍진경이 착용한 의상과 주요 액세서리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의 룩으로 2020년 여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클래식한 룩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프로 모델답게 그녀의 패션 센스를 여과 없이 드러내 모든 룩을 완벽 하게 소화했다.

사진=데이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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