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명 더 늘어났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3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자정 대비 123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 공식 집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지자체 등에서 사망자가 전날 자정보다 4명 추가된 것으로 확인돼 국내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 4명은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

또 김천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 지역 신규 확진자 9명은  모두 신천지 교인이거나 신천지 교육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는 이들 역학조사를 한 뒤 최근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내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군별로 확진자는 육군 16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10명이다. 현재까지 군내 확진자 중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은 8270여명을 격리 중이며 전날 대비 격리 인원이 1510여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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