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이 성흔 연쇄살인 사건과 신생명교회의 연관성을 알았다.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차영진(김서형)이 성흔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의 동생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피해자의 언니는 과거 한 아저씨에게 받았다며 인형을 하나 건넸다. 당시 남자는 피해자 언니가 몸이 아니라 마음이 아프다며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했다. 여성은 "말씨가 아주 친절했다는 것 밖에"라며 남성을 회상했다. 

인형을 받은 영진은 해당 인형에 "성흔을 받는 승흔 프란체스코란 그림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후 영진은 자신의 집으로 가 7년간 자신이 모았던 자료를 확인했다.  

그 중 성흔과 관련해 메모 사이에서도 '사이비 광신도', '신생명교회'라는 것을 확인하고 교회를 찾아갔다. 영진은 그곳에서 '성흔'에 대해 물었다. 한 노인은 "옛날에 우리 교회 목사님 하나가 애들한테 나눠준 것이다"고 했다.

이때 노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목사의 사진을 찾았다. 서상원 목사(강신일)라고 말했고, 영진은 "이 사람 아직 살아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교회 지도부에 서상원 목사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교회 측에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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