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유혜정-정수연-박은혜-김경란이 '우다사' 시즌2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2에서는 이지안-유혜정-정수연이 새롭게 합류, 기존 멤버 박은혜-김경란과 함께 ‘우다사 시스터즈’를 결성해 더욱 진솔하고 핫한 삶과 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

먼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은 “이혼 후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우다사’ 시즌1을 통해 위로받고 큰 용기를 얻게 됐다”며 “같은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과 진실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생이 된 딸 서규원 양과 함께 하는 삶을 보여줄 배우 유혜정 또한 “시즌1을 본방사수하며 ‘내가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던 애청자였다”며 “가족의 적극 추천으로 시즌2에 합류하게 됐다, 스스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MBN ‘보이스퀸’에서 우승하며 인생의 꽃을 막 피우게 된 정수연은 “‘보이스퀸’을 통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주변의 응원을 받으며 이혼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며 “든든한 언니들과 여자들의 진짜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박은혜와 김경란은 ‘우다사 세계관’의 구심점으로 활약하며 분위기를 주도할 전망이다. 박은혜는 “이번 시즌에선 워킹맘으로서 당당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란은 시즌1 마지막회에서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와 기분 좋은 소개팅을 진행, 이후의 상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즌2에서는 리차드 로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여 ‘우다사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을 담아내는 극현실주의 예능 ‘우다사’ 시즌2는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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