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이 ‘킹덤2’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즌2(극본 김은희/연출 김성훈, 박인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두나는 한국은 물론이고 유럽과 세계 각지에서 사랑받은 ‘킹덤’ 시즌1에 대해 “해외 영화나 작품에 있는 것도 성취라고 볼 수 있겠지만 한국 사람이 한국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사랑을 받았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라며 “어떨 때보다도 ‘킹덤’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류승룡은 “여러 국가에서 직접 경험을 한 걸로 안다”라는 질문에 “아프리카에서 ‘킹덤’ 알아본 팬 만났다. 짐바브웨에 다큐멘터리 촬영차 갔다가 동물 애호가들을 만났다. 넓은 초원에서 동물들과 지내는 분들인데 ‘킹덤’을 알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보고 처음에 도망을 가더라 흉내도 내고”라며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반면 주지훈은 ‘킹덤’ 해외 프로모션차 출국을 했던 일에 대해 묻자 “‘킹덤’ 홍보로 가서 기본적으로 알아보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킹덤’ 시즌2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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