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화재의 사상자가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17일 오후 9시 50분경 전북 군산시 장미동 상가건물 1층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32명의 사상자를 만들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모두 32명이다. 당초 사망 3명, 13명 부상으로 전해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상자가 늘어났다.
18일 오전 0시 20분 기준으로 파악된 사상자는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24명이다.
이들은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중 크고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경 모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상자나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태 파악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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