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요즘. 꼭 긴 휴가가 아니더라도 실외 수영장이 있는 호텔은 주말이면 도시 속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움직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에 가방은 여간 짐스러운 존재. 하지만 자외선이 극성을 부려 피부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려면 집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번 여름, 파우치 하나로 간편하게 외출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 수영장이나 해변가에서도 당신의 피부를 효과적으로 가꿀 수 있는 미니 뷰티템을 모아봤다.

 

◆ 물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 편한 선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바캉스의 필수 아이템. AHC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은 미세한 실키 파우더 성분이 배합돼 끈적임 없는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지속내수성’이 있어 물놀이 중에도 자외선을 차단한다. 작은 사이즈로 파우치에 휴대가 가능하며,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

 

◆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씻어내는 세안도구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랐다면 그만큼 지우는 일도 중요하다. 필립스 ‘비자퓨어 미니’는 손 세안만으로는 닿지 않는 모공 깊숙한 부분을 머리카락보다 얇은 모 헤드가 분당 250회 이상 롤링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작은 핸드백이나 아쿠아백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컴팩트한 이 제품은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1회 충전시 최대 20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 건조한 피부를 위한 미스트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어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수급공급. 여름 휴양지에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서는 미스트가 필요하다.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는 기능에 따라 바이탈라이징, 모이스처, 수딩 3종으로 3종 모두 미네랄과 영양 염류가 풍부한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들어져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함께 유수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일반 미스트와 달리, 미니 미스트로 위생적이며 작은 파우치에 넣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 선명한 눈매를 유지해주는 아이라이너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 잇다(It Da)의 ‘잇다 매직 라인’은 젤 타입의 텍스처로 부드럽게 밀착, 장시간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준다. 부드러운 사선형 브러시로 눈꼬리까지 날렵한 라인을 그릴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브러시 일체형 구조로 수정이 용이해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여름철에도 번짐없이 또렷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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