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공식 납품업체로 지정된 슬로우 패션 대표 브랜드 바버(Barbour)와 일본인 다이키 스즈키가 설립한 미국의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유니크한 컨템포러리 콜라보레이션을 다음달 선보인다.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1970년대 클래식 테일러링,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밀리터리 룩을 모티브로 사라진 옛 시대의 제품들을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아 재구성한 브랜드다. 2018 A/W시즌을 통해 바버의 전통적인 왁스 코튼 소재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포켓 디테일을 넣어 클래식 비데일(소매에 시보리가 있는 재킷), 블루종, 파카 등 '아우터 명가' 바버의 명성에 걸맞은 5가지 아우터 아이템을 소개한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의 바버 왁스 재킷에 아메리칸 감성을 담은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시크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통과 현대의 느낌이 잘 조합된 바버와 캐주얼한 감성의 엔지니어드 가먼츠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8월 말 전국 바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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