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저변을 확대한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이 한국영화 최초로 전세계 IMAX 스크린 상영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과함께-인과 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신과함께-인과 연’이 한국영화 최초로 IMAX 스크린 상영을 확정했다”며 “관객들은 오는 8월1일 아이맥스 익스피리언스 (The IMAX Experience®)로 ‘신과함께-인과 연’을 완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겨울 극장가를 강타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지옥의 비주얼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하며 많은 국내외 관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한국 판타지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며 최대의 볼거리를 자랑한만큼 IMAX 상영 요청 또한 거셌다. 이에 부응하여 ‘신과함께’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신과함께-인과 연’이 IMAX 상영을 확정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처럼 압도적인 스토리를 IMAX의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이미지, 그리고 풍부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용화 감독은 “한국의 콘텐츠를 IMAX라는 훌륭한 매체에 옮겨서 상영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한국영화 최초로 전세계 IMAX 스크린에서 상영한다는 것은 남다른 감동이 있다”며 IMAX 상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영화 최초 전세계 IMAX 스크린 상영이라는 발자취를 남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8월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