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김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캐스팅됐다.

17일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이 “배우 김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이현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기존의 형사 캐릭터를 벗어나 귀공자스러운 외모와 스마트하고 까칠한 이미지의 광역수사대 엘리트 형사 이현수 역을 연기한다.

특히 차지우 역의 김재경과 파트너로 호흡하며 풀리지 않은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특급 케미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OCN ‘동네의 영웅’에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 곽정한 감독과 재회한 김욱은 외로움에 중독된 청소년 정가온 역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조감독 계용석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데뷔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온 신예로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9월 첫 방영될 ​MBC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욱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안시성’에도 출연한다. 더불어 주연으로 출연한 두 편의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 3’와 ​‘고양이의맛’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