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기획력과 조리정연한 말솜씨, 다방면에 걸친 재능으로 ‘만능 재주꾼’ 소리를 듣는 방송인 송은이가 ‘연애 빈곤자’임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지난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백과사전급 노래 지식으로 ‘불청 주크박스’에 등극한 골드미스 송은이는 17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며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날 송은이는 여자 청춘들과 함께 모여 편한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꺼내던 중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나는 연애에 미숙하다”며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다. 그는 “느긋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상대방이 조급하게 다가오면 절로 멀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에도 노력이 필요한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를 유심히 듣던 가수 양수경은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남들 해보는 거 다 하고 살아라”며 인생 선배이자 연예계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만능 재주꾼’ 송은이가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연애사는 17일 오후 11시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