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출신의 가수 P군이 걸그룹 라니아 출신의 유민과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P군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P군이 유민과 오는 8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앞서 보도된 결혼설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사진=유민 인스타그램)

P군과 유민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1년생인 P군은 1994년생 유민은 3살차 커플이다. 앞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라붐 출신의 율희와 결혼해 득남한 데 이어 또 한쌍의 아이돌 부부가 탄생하는 것.

P군은 지난 2013년 탑독의 미니 앨범 ‘Dogg’s out’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탑독의 리더로 활동했으나 2017년 9월 약 4년 만에 팀을 떠났다. 현재 P군이 부재하는 탑독은 그룹명을 제노티로 바꿔서 활동 중에 있다.

유민은 모델로 데뷔해 2016년 라니아 미니 앨범으로 팀에 합류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5월부로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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