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부자가 센토사섬을 방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36회에는 크루즈 센터에서 만나 센토사섬으로 이동하는 샘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침 일찍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에 도착한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누군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유난히 습한 날씨에 샘은 괴로움을 호소했고 마침 멀리서 몰려오는 먹구름을 발견하고 비를 예견했다.

이때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세계 여행 중이었던 윌리엄의 할머니 나나가 싱가포르에 와 있었던 것. 반가운 3대의 재회에 나나는 윌리엄의 취향에 딱 맞춘 선물을 했다. 윌리엄은 모처럼 만나는 나나의 품에 안겨 한껏 어리광을 피웠다.

이들이 향하기로 한 곳은 바로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센토사섬이었다. 크루즈 센터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에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다행히 케이블카가 운영되며 네 사람은 센토사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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