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율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6%포인트(p) 오른 14.1%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3.1%p 올라 23%, 보수층에서 1.2%p 올라 5.7%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1%p 하락한 41.9%였다. 자유한국당은 0.2%p 하락한 18.4%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영남권에서 크게 하락해 총 5.5%로 지난주 대비 1.5%p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에서 0.2%p 오른 3.1%였다.

정의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4.3%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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